'강아지 세금' 통해 동물복지 실현될까…반려동물 보유세 논의중9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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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이미 각종 세금 올랐는데..' 반려동물 보유세까지 검토한다는 정부


정부, 동물복지 종합계획 발표

고양이 등록 시범사업 확대

맹견 소유자 보험가입 의무화




 


정부가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구에 세금이나 부담금을 부과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.


농림축산식품부는 14일 발표한 '2020~2024년 동물복지 종합계획'을 통해 "2022년부터 반려동물 보유세 또는 부담금, 동물복지 기금을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할 것"이라며 "이를 지자체 동물보호센터와 전문기관 운영비로 활용하는 방안을 마련하겠다"고 밝혔다.


정부는 재난 발생 시 반려동물과 반려인이 함께 대피할 수 있는 시설을 지정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도 추진한다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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